4개권역어로 번역한 치과진료포켓북

다이어리 형식으로 되어있어, 펜이나 명함, 메모등을 보관할 수 있는 간편한 포켓북!

이 책은 저자들이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병원국제마케팅전문가양성과정>이라는 교육 프로그램(2012.5~10)에서 만난 인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는 강의와 팀프로젝트로 수업이 진행되었는데, 이 책은 그 팀프로젝트의 결실입니다.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전문 마케터, 의료관광 에이전시 대표로 구성된 저희 팀은 외국인관광객은 물론 국내거주 외국인들의 치과치료를 위해 현실적으로 필요한 것을 기획해보자는 데 뜻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대형병원 치과들에 비해 개인 치과의원들은 외국인 환자를 대응할 인력 등 시스템의 부재로 인해 원활한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팀원들이 주로 개인치과에 일하고 있었고 외국인 환자가 치과에 왔을 때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었기에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면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그 무언가’를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희는 개인 치과의원에서도 ‘쉽게 외국인 환자를 응대하게 해보자’라는 취지로 실제로 치과진료현장에서 쓰이는 표현들을 선별하였고 그 표현이 조금 세련되지 않았더라도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 그대로 반영하였습니다.

이를 토대로 역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의료통역사 과정을 수료하신 선생님들과의 협업으로 영어권, 중국어권, 러시아권, 일본어권 등 총 4개권역의 언어로 번역하여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치과진료현장에서 응용대화를 바로 확인해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언어를 읽지 못하더라도 환자에게 보여주면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으므로 사용하기에 편리합니다.

또한 영어를 제외한 중국어, 러시아어, 일본어는 발음이 한국어로도 함께 표현되어 활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손에 꼭 들어오게 디자인되어 주머니 안에 들어 갈 수 있을 정도의 사이즈로 제작되었기에 외국인 환자 진료 과정에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외국인환자 치과진료 현장의 모든 사람들을 위해 하나의 징검다리를 놓아 보려는 시도입니다.

의료관광은 현재보다 미래가 기대되는 산업입니다. 헝가리 소프론이란 작은 도시가 치과 임플란트 산업으로 유럽 각국의 의료관광객을 유치하여 국가적으로도 경제적 효과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저희 저자들은 이 책이 우리나라 치과의료관광에 대한 지평을 넓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외국인 환자분이 치과에 오셨을 때

대기실에서의 ment 

01. 처음 들어왔을 때 

02. 처방 / 예약 / 배웅 / 끝인사 

03. 대기시간안내 

04. 화장실 안내 

05. 진료실 안내 & 예약 안내 

06. 전화 안내 

07. 진료시간 안내 

08. 찾아오는 길 안내 

09. 기타 안내

외국인 환자분이 치과에 오셨을 때

진료실에서의 ment 

01. 기본검진 

02. 진료실에서 쓸 수 있는 표현들

03. 의사와 환자간의 진료실에서의 대화

외국인 환자분이 치과에 오셨을 때

상담실에서의 ment 

01. 충치상담·보철상담 

02. 잇몸치료 상담 

03. 미백상담

04. 임플란트 상담·틀니, 브릿지 상담

05. 심미치료 상담 

06. 교정상담 

07. 턱관절, 구내염 등 기타상담 

치과 진료 후의 주의사항